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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비소프트, 베이직게이트와 MZ세대 겨냥한 유통 플랫폼 개발

백지영
이경찬 투비소프트 대표(사진 우측)와 최수화 베이직게이트 대표
이경찬 투비소프트 대표(사진 우측)와 최수화 베이직게이트 대표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투비소프트(대표 이경찬, 장선수)는 베이직게이트(대표 최수화)와 ‘신(新) 유통 서비스 플랫폼’ 개발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온라인 쇼핑몰 관련 UI/UX 기술 및 플랫폼 구축 노하우 제공 블록체인, 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빅데이터 관리와 암호화폐 기반 마련 모델 에이전시로써의 인적자원 및 콘텐츠 제공 동영상 기반 쇼핑몰 플랫폼 구축 및 사업 추진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투비소프트 측은 “신 유통 서비스 플랫폼은 제품설명서 대신 짧게 편집된 실제 제품 사용영상을 제공하는 새로운 제품 홍보방법을 선보이는 만큼, 플랫폼 도입 시 MZ세대에 보다 가시적인 마케팅 효과를 가져올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에 양사가 공동 개발하는 신 유통서비스 플랫폼에서는 제품에 대한 설명을 전담 큐레이터가 직접 사용하는 장면을 담은 3분 내외의 영상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구매자는 제품을 직접 사용하는 듯한 경험을 느끼는 동시에 짧지만 확실하게 제품 특장점을 확인하게 돼 구매욕구가 더욱 높아진다는 설명이다.

기존 홈쇼핑에서는 쇼호스트가 한 제품을 동일한 장면과 설명을 반복해서 긴 시간동안 설명하므로 구매자가 제품 특장점을 제대로 파악하기 힘들다. 또 오픈마켓은 제품 상세설명을 글자나 몇 개의 이미지로 전달하고 이마저도 페이지를 숨겨 구매자가 별도 행동을 통해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는 지적이다.

이경찬 대표는 “유통 서비스의 성패를 좌우하는 것이 구매자에게 와 닿는 제품설명이 가능한지인 만큼 앞선 UI 및 UX 기술력이 반드시 요구된다”며 “이번에 개발하는 신 유통 서비스 플랫폼이 B2C 영역으로의 시장 확대에 또 다른 성공사례가 되도록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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