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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초 출시 예정 삼성전자 ‘갤럭시S22’…어떻게 바뀌나

백승은
삼성전자 '갤럭시S21'
삼성전자 '갤럭시S21'
- '일반·플러스·울트라' 3종…디스플레이 작아진다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삼성전자가 내년 1분기 출시 예정인 ‘갤럭시S22’ 시리즈와 관련된 예측이 나왔다.

16일 폰아레나 등은 정보 유출가(팁스터) 마우리QHD의 트위터 내용을 인용하며 갤럭시S22 시리즈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전작인 ‘갤럭시S21’와 마찬가지로 갤럭시S22는 ‘갤럭시S22’를 비롯해 ‘갤럭시S22플러스’ ‘갤럭시S22울트라’ 3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각각 디스플레이 크기는 ▲6.06인치 ▲6.55인치 ▲6.81인치다. 갤럭시S21보다 줄어든 크기다. 갤럭시S21은 기본과 플러스 울트라 순서대로 ▲6.2인치 ▲6.7인치 ▲6.9인치였다.

특히 갤럭시S22울트라의 경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용 ‘저온다결정산화물(LTPO)’ 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LTPO는 사용 환경에 맞춰 주사율을 자동 조절해 전력효율을 높이는 기술이다. 주사율이란 1초 동안 얼마나 많은 장면을 화면에 담을 수 있는지 나타내는 수치를 의미한다.

아울러 갤럭시S22울트라는 후면에 유리 소재가 사용될 가능성이 있다. 갤럭시S22와 갤럭시S22플러스는 유리와 비슷한 느낌의 플라스틱 소재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후면카메라 렌즈는 갤럭시S21보다 커졌다.

세 모델 모두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로는 ‘엑시노스 2200’과 퀄컴 차기작 ‘스냅드래곤895’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공개된 내용은 확정이 아니기 때문에 변경 가능성이 있다.

<백승은 기자>bse1123@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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