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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임팩트 2021] 영림원 “의료 등 8개 업종 클라우드 기반 ERP 구축 가능

강민혜
- 정한중 영림원소프트랩 실장 디디튜브 웨미나서 ‘산업별 특화 ERP 프로세스’ 강조

정한중 영림원소프트랩 실장. (사진=디디튜브 웨미나 화면 캡처)
정한중 영림원소프트랩 실장. (사진=디디튜브 웨미나 화면 캡처)


[디지털데일리 강민혜 기자] 영림원소프트랩(대표 권영범)이 산업별 특화 솔루션 도입 가능성을 제시했다.

16일 <디지털데일리>의 버추얼 컨퍼런스 플랫폼인 ‘DD튜브’를 통해 진행된 ‘클라우드임팩트 (Cloud Impact) 2021 웨비나’ 둘째날 행사에서 ‘클라우드 ERP 기반 제조 및 공공 스마트워크(기술 기반 미래지향적 업무 환경)’ 발표자로 나선 정한중 영림원소프트랩 실장은 “약∙바이오, 의료기기, B2C유통, 식품가공, 반도체장비, 화학, IT서비스, 공공산업 등 8개 업종 특화 프로세스를 탑재한 ERP(전사적 자원 관리) 솔루션 도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산업별 클라우드 구축형 ERP 서비스 모델 출시를 알렸다.


정 실장에 따르면, 해당 모델은 업무서비스 업체 다우오피스, 이든비즈텍의 그룹웨어와 표준 연동돼 있다. 또한, 시장 점유율이 높은 대부분의 그룹웨어화 호환 연동 가능하다. 이 모델 솔루션 기능의 약 70%는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한다.

모델의 특장점은 산업별 도입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각 산업에 특화된 세법 등을 제공해 국내 환경에 맞는 솔루션 도입이 용이해진다. 세법 등 관계사항 변경 관련 업데이트는 클라우드 모델의 경우 무료 제공한다.

구축형은 이와 달리 유지, 보수 계약이 별도로 더 필요하다. 클라우드 모델의 장점이 부각된 셈이다.


또한, SOA(서비스 지향 아키텍처, Service Oriented Architecture) 특성상 빠른 기능 구축이 가능하다. 제약 솔루션은 이에 특화된 식약처 보고 등을 관리할 수 있게 한다.

식품은 이력 추적, 원가 계산, 온라인 유통 관리를 돕는다. 화학은 용기 관리를 체계화한다. 고객의 요구사항에 따라 매출부터 창고 관리까지 기타 기능들을 조합해 아키텍처를 쌓을 수 있도록 돕는다. 생산성을 극화하며 시간·비용은 줄어든다는 설명이다.


정 실장은 “지속적으로 개념 분석 모델이 필요하다고 인식했다”며 “다차원 경험 툴을 통해 솔루션의 융합, 연관을 포착하고 있다. 현재 시중에 나온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솔루션 도입 등의 아키텍처 선택권도 많다. 선행된 데이터 분석 툴을 기반으로 자사에서 만든 ERP 데이터 기반 분석 모델을 개발해 제공하도록 협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보안을 추가 적용,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등 관련 활동을 지속하며 산업별 ERP 특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민혜 기자> minera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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