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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작년 온실가스 11만톤 감축

윤상호
- 2017년 대비 OLED 판매 확대 효과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친환경 마케팅에 나섰다.

삼성디스플레이(대표이사 최주선)는 저전력 OLED 판매 확대로 온실가스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연간 4억대 가량 OLED를 생산한다. 작년 생산한 OLED 패널 총 전력 소비량은 2017년 생산한 OLED 패널 총 전력 소비량 대비 약 30% 수준인 239기가와트시(GWh) 줄었다. 온실가스 11만톤에 해당하는 전력이다.

해마다 비슷한 수량의 OLED를 공급함에도 불구 온실가스 배출량이 줄은 것은 저전력 기술 고도화 때문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전자 기기 특히 모바일 기기의 소비전력은 사용자의 편의성 측면 뿐만 아니라 지구온난화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한 문제”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제품생산을 위해 저전력, 친환경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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