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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무선 이어폰 ‘WF-1000XM4’ 선봬

백승은
- 액티브노이즈캔슬링 지원…통합 프로세서 'V1' 탑재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소니가 액티브노이즈캔슬링(ANC)을 지원하는 무선 이어폰을 출시했다.

소니코리아(대표 오쿠라 키쿠오)는 무선 이어폰 ‘WF-1000XM4’을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신제품 출고가는 29만9000원이다. 색상은 블랙과 플래티넘 2종이다. 통합 프로세서 ‘V1’을 탑재했다. V1은 전작의 HD 노이즈캔슬링 프로세서 ‘QN1e’를 응용하고 블루투스 오디오의 ‘시스템 온 칩’ 기술을 적용했다.

이어폰 좌우에 노이즈 센서 마이크를 2개를 장착했다. 2개의 마이크가 주위의 소음을 포착해 안정적인 ANC 기능을 구현한다. 오디오 코딩 기술 ‘엘덱’을 소니 무선 이어폰 최초로 지원한다.

‘윈드 노이즈 자동 감소’ 모드를 이용할 경우 바람 소리를 억제해 바람이 부는 실외에서도 음악이나 소리를 더 잘 들을 수 있다. ‘스피크 투 챗’ 기능이 담겼다. 무선 이어폰을 착용한 상태에서 상대와 대화를 나눌 경우 자동으로 음악이 일시 정지된다. ‘적응형 사운드 제어’ 기능을 통해 사무실이나 헬스장 등 자주 방문하는 장소를 기기가 인식하고 공간에 맞는 사운드를 설정한다.

아마존 '알렉사'나 '구글 어시스턴트' 등 인공지능(AI) 음성 비서 호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윈도우10 노트북이나 데스크톱PC 또는 태플릿PC와 연동 가능하다.

플라스틱 없는 친환경 패키지를 사용했다. 모든 포장재는 99% 이상 재활용 종이로 이루어졌다. 아울러 새로 개발된 이어팁인 ‘노이즈 아이솔레이션 이어버드’가 함께 제공된다. 무선 충전이 가능하다.

WF-1000XM4의 보다 자세한 내용은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승은 기자>bse1123@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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