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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오딘', '리니지 형제'·'제2의 나라' 단숨에 제압

왕진화
[디지털데일리 왕진화기자]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리니지M과 리니지2M을 넘어섰다.

카카오게임즈(각자 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모바일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이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1위에 등극하며, 애플 앱스토어와 함께 양대 마켓 1위를 석권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9일 오전 9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오딘은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대표 김재영)가 개발한 신작으로, 사전 예약에 400만명 이상이 참여하고 출시 전 양대 마켓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오딘은 출시 직후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출시 나흘 만에 양대 마켓 모두 1위를 석권하는 쾌거를 낳았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오딘 이용자 급증에 따라 출시 하루 만에 4개의 신규 서버를 추가했으며, 출시 사흘만인 오늘(2일)도 5개의 신규 서버를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오딘'에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이용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오딘'이 신규 IP로도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만큼, 계속해서 안정적인 서비스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왕진화
wjh9080@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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