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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예능과 '라이언'의 만남…카카오 VX, 세리머니 클럽에 제작지원

왕진화
[디지털데일리 왕진화기자] 카카오게임즈 자회사 카카오 VX(대표 문태식)는 자사의 프리미엄 골프 연습장 브랜드 '프렌즈 아카데미'에서 JTBC 신규 골프 예능 '세리머니 클럽'을 제작지원 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6월 30일 첫 방송을 시작한 세리머니 클럽은 '골프의 전설' 박세리가 김종국, 양세찬과 함께 골프 동호회를 만들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인물들을 동호회에 가입시키고, 라운드를 하며 마음 속 이야기를 나누고 기부를 하는 골프 예능이다.

프렌즈 아카데미는 세리머니 클럽에 매장 노출 및 '카카오프렌즈 골프' 용품을 자연스럽게 노출하며, 브랜드와 상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자사의 골프 용품 브랜드 '카카오프렌즈 골프'에서는 방송에 등장하는 용품을 소개하고, 협찬 상품을 할인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카오 VX 관계자는 "최근 골프 소재의 예능 및 방송이 확대되는 최근 트렌드에 발맞춰 골프 예능 방송에 제작을 지원하게 됐다"며 "프렌즈 아카데미와 함께하는 골프 연습을 통해 출연진들의 실력이 향상돼 가는 과정을 선보이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VX는 지난 5월 프렌즈 아카데미를 새롭게 론칭한 바 있다. '프렌즈 스크린'의 노하우와 프렌즈 스크린 R 연습장 센서를 기반으로, 고품질 그래픽과 정확한 센서 측정 등이 제공된다. 또, 이용자는 개인 맞춤형 데이터로 필요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카카오 VX 측에 따르면 프렌즈 아카데미의 창업 문의는 전월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사측은 올해 내 전국 주요 상권에 매장을 론칭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왕진화
wjh9080@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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