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파수는 외부협업 솔루션 ‘랩소디 에코(Wrapsody eCo)’에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365를 연동한 버전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랩소디 에코는 문서 가상화 기술을 적용한 외부 협업 플랫폼이다. 문서 열람시 항상 최신 버전으로 동기화해 협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연동 작업이 완료된 랩소디 에코는 MS 365의 비즈니스 계정을 가진 사용자의 경우 별도 클라이언트 설치 없이 문서를 조회하고 편집할 수 있다. 여러 사용자가 동시에 문서를 편집하는 것 역시 가능하다.
랩소디 에코는 내·외부와의 협력 업무를 워크그룹 단위로 관리해 협업 히스토리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유된 문서는 암호화돼 저장, 유통되며, 전달된 이후에도 권한 변경 및 폐기가 가능하다. 필요시 각 기업 및 기관에서 원하는 보안 수준에 맞춰 문서보안(DRM) 솔루션을 연동할 수도 있다.
파수 조규곤 대표는 “비대면 업무 정착으로 내부 직원과 협력 업체 직원 등이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공유 문서들을 다양한 기기에서 사용하고 있는 만큼, 주변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원활하게 업무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수”라며 “문서와 워크 그룹 중심의 차세대 외부 협업 솔루션인 랩소디 에코를 통해 보안과 사용 편의성을 모두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