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주최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정보보호 클러스터 경영 및 법률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정보보호 스타트업과 경영 및 법률 전문가 간의 네트워킹을 통해 정보보호 스타트업의 사업 추진 시 발생하는 현실적 문제 해결 등에 대한 정보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부터 KISIA가 전담해 운영하고 있는 정보보호 클러스터 입주기업 및 ‘K-스타트업 정보보호 성장기업 도약’ 프로그램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개최된 이날 세미나는 인공지능(AI) 기반 글로벌 특허 검색 서비스 제공기업인 워트인텔리전스 윤정호 대표가 참석해 ‘정보보호 스타트업이 알아야 할 특허 주의사항 및 IP 가치평가 방법’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동범 KISIA 회장은 “이번 세미나는 기업을 운영함에 있어, 특히 스타트업에게 매우 중요하지만 놓치기 쉬운 특허 및 법률에 관해 전반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협회는 앞으로도 정보보호 스타트업 성장지원을 위한 시설 및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투자유치를 촉진하고 정보보호 산업의 성장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