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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비대면 소통 등… 노사문화 인정받아

강민혜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진행된 2021년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 및 인증패 전수식에서 롯데푸드 최인태 지원부문장(왼쪽),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정민오 청장(가운데), 롯데푸드 노동조합 김일배 위원장(오른쪽)이 지난달 29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롯데푸드 제공)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진행된 2021년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 및 인증패 전수식에서 롯데푸드 최인태 지원부문장(왼쪽),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정민오 청장(가운데), 롯데푸드 노동조합 김일배 위원장(오른쪽)이 지난달 29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롯데푸드 제공)

[디지털데일리 강민혜 기자] 롯데푸드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1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2일 롯데푸드는 상시 원격근무 시행, 유튜브를 통한 정보 공유 등 성과를 토대로 고용노동부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알렸다.

구체적으로 ▲상시 원격근무 시행 ▲유튜브를 통한 경영 정보 공유 ▲동호회 지원 ▲유연근무제 ▲샤롯데 봉사단 운영 ▲서울 본사와 천안공장의 직장어린이집 운영 ▲기존 법정 육아휴직 1년 외 연장육아휴직 1년 ▲초등학교 입학 자녀 돌봄 휴직 1년 제공 ▲남성육아휴직 의무 실시(1개월) ▲주니어 보드 운영 등 직원 의견 청취 ▲장애인 표준 사업장 설립 ▲지속적인 근무 환경 개선 등이다.

대표이사의 유튜브를 통한 경영정보 공유는 이진성 대표이사 취임 후 현재까지 9차례 이뤄져 매월 1회꼴로 진행됐다. 롯데푸드 전체 임직원에게 공유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대면 소통을 진행한 것으로 댓글 등을 통한 소통도 이뤄지고 있다.

이는 코로나 19로 인해 대면 소통이 어려운 상황에서, 회사의 경영 정보를 임직원들에게 공유하기 위해 기획한 것이다. 원격 근무 등으로 사무실에 없는 직원이 많아 더 효과적인 소통 채널을 운영하려 고민 끝에 유튜브를 활용했다는 설명이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직원의 행복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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