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까지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 개발”… 정부, 지원 체계 꾸려
[디지털데일리 강민혜 기자] 정부가 K-백신 혁신을 위해 지원 체계를 꾸렸다.
5일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K-글로벌 백신허브화 비전 및 전략’ 보고회를 주재했다. 정부는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백신 신속 개발, 글로벌 생산협력 확대, 백신허브 신속 구축 등을 집중 추진할 것을 공유했다.
정부는 글로벌 백신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오는 하반기부터 2026년까지 총 2조2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오는 2022년 상반기까지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고 2025년까지 글로벌 백신 시장 세계 5위를 달성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현재 7개 기업의 코로나19 백신이 임상 진행 중인 점 등을 감안, 임상 3상 신속 지원을 추진한다. 승인 기간을 절반으로 줄이는 방안 등이다.
또한, mRNA(전령리보핵산) 백신 개발을 위해 핵심기술 자체 개발 연구를 지원한다. mRNA 백신개발 기업 간 상호보완적 컨소시엄 운영 등을 지원하며 국내 단기 생산 역량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원부자재 수급을 위해 한미 연계 협력을 추진하고 영국, 독일, 캐나다, 호주 등과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원부자재 생산시설·설비 구축을 위해 기업당 최대 30억원을 지원한다. mRNA 등 백신 플랫폼 생산 기반을 구축, 양상, 품질관리 지원도 강화한다.
연구 개발, 스마트공장, ▲소재 ▲부품 ▲장비(소부장) 등을 연계, 패키지형 지원 체계도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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