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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2023년 차세대 애플TV 출시…스피커·카메라 결합

백승은
- 음악 감상·음성인식 서비스·페이스타임 등 수행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애플이 스피커와 카메라 등을 결합한 애플TV 신제품을 개발 중이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의 마크 거만 기자는 뉴스레터를 통해 애플이 2023년 차세대 애플TV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애플TV는 셋톱박스의 한 종류다. 외부 신호를 변환해 TV에 나타낸다. 애플TV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하거나 애플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애플TV플러스’를 시청할 수 있다.

애플은 2023년 홈팟 스피커를 적용한 애플TV를 제작 중이다. 음악 재생이나 애플의 음성인식 서비스 ‘시리’ 기반 기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카메라를 내장해 화상통화인 페이스타임이나 회의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애플TV가 세계 스트리밍 장치 시장에서 가지는 점유율은 미비한 수준이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작년 세계 TV 스트리밍 플랫폼 시장에서 애플TV는 2%의 점유율을 차지한다.

한편 2023년에는 애플의 접는(폴더블) 스마트폰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거만 기자 뿐만아니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 등은 애플이 2023년 ‘폴더블 아이폰’을 선보인다고 전망했다.
백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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