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무인항공기 제조·개발 기업 프리뉴와 물류 기업 동국이 비대면 스마트 물류 무인항공기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프리뉴의 무인항공기 및 무인항공기 시스템, 서비스 플랫폼 개발에 동국의 자동화 물류 운영 기반의 워크플로우 설계 및 내부 실증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비대면 스마트 물류 무인항공기 시스템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프리뉴는 무인항공기를 자동화 물류와 연계해 물류 보관 및 선입, 선출, 실재고 확인의 어려움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효율적이며 체계적인 자동화 물류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설명이다.
프리뉴 관계자는 “물류산업의 자동화 및 고도화를 무인항공기 시스템과 연계하고 무인항공기 서비스 플랫폼의 다양화가 검증될 수 있도록 성공적 서비스 모델 구축을 이루고자 한다”며 “스마트 물류 무인항공기 시스템 도입으로 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근로환경 개선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동국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내 최초 드론 물류 실현 및 디지털 뉴딜과 스마트 물류 서비스 플랫폼 개발을 추진한다. 이를 바탕으로 그린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