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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비소프트 中 법인, 현지 기업과 합자법인 설립키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1-08-18 13: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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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투비소프트(대표 이경찬, 장선수)의 중국 현지법인 ‘투비소프트과학기술유한회사(이하 중국법인)’가 중국 대표 기술기업인 중해데이터센터와 합자법인 설립논의를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중국법인은 합자법인을 넥사크로플랫폼을 서비스형 플랫폼(PaaS)으로 제공하는 사업모델에 대한 확장성과 가능성 등을 검토하는 테스트베드로 삼을 계획이다.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국 클라우드 시장은 인프라 지출(IaaS+PaaS)을 기준으로 60억달러(약 6조9000억원) 규모로 약진 중이다. 온라인 서비스의 지속적인 확장과 기업 프로세스 및 운영의 디지털화, 정부와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가 맞물리면서 클라우드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이다운 투비소프트 중국 법인장은 “우수한 클라우드 관련 기술과 서비스까지 보유한 중해데이터와의 합작법인 설립은 투비소프트에는 기술력을 향상할 기회임은 물론 국내외 비즈니스 확장 및 도약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는 시발점”이라고 말했다.
장선수 투비소프트 대표는 “이번 중국법인과 중해데이터와의 합작법인 설립은 넥사크로플랫폼의 중국 시장 조기 안착에 큰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현지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보고 국내에서도 넥사크로플랫폼의 서비스형 플랫폼 사업모델을 구축 및 제공하는 계획을 점진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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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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