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보안기업 에스에스알은 자사의 취약점 진단 솔루션의 신규 버전 ‘솔리드스탭 CCE’ 버전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솔리드스탭 CCE는 정보기술(IT) 자산의 보안 진단을 상시적으로 수행하는 취약점 진단 자동화 솔루션이다. 운영체제(OS),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웹, 네트워크 등 대규모 전수 검사를 컨설팅과 동일한 수준으로 제공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신규 버전에는 조치 실행과 이력관리가 가능하도록 승인이 필요한 작업에 대해 결재선을 지정, 사전조치/결과조치 계획을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반복 업무를 줄이고 효율적으로 취약점을 조치할 수 있도록 자동조치 기능도 더했다.
또 클라우드 및 컨테이너 환경까지 진단 대상도 확대됐다.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Azure),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 등 클라우드 플랫폼 취약점 분석 항목을 추가해 클라우드 및 가상화 운영상의 인프라 취약점 분석 평가도 수행한다.
고필주 에스에스알 대표는 “솔리드스탭 CCE는 그동안 현장에서 축적해온 노하우에 밀착된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고객과 시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기능에 반영한 제품”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보안 트렌드에 발맞춰 보안 취약점 진단 시장 내 대표 솔루션으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