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협업툴 플로우(flow)를 개발하는 마드라스체크 이학준 대표가 30일, 환경부가 주관하는 생활 속 친환경 캠페인 '고고챌린지(Go Go Challenge)'에 동참해 환경보호에 앞장선다.
환경부가 지난 1월부터 시작한 고고챌린지는, 생활 속에서 발행하는 '탈(脫)플라스틱' 실천운동이다. 생활속에서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짐을 SNS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추천하는 방식의 릴레이 챌린지로, 마드라스체크 이학준 대표는 웹케시 강원주 대표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학준 대표는 고고챌린지 동참과 선언하며 ‘일회용품 멈추고, 지구환경 지키고’ 라는 캠페인 실천 메시지를 다짐했다. 본 메시지를 플로우 공식 SNS를 포함한 개인 SNS에 게시하고, 사내 임·직원들과 함께 착한 기업문화를 만들자는 취지로 플라스틱 판넬이 아닌, 전사 타운홀 미팅공간에 재생했다.
플로우팀은 사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플라스틱·종이컵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에서 올해 8월 ‘텀블러’를 플로우 굿즈로 제작, 적 직원이 사용하고 있다. 플로우팀에 따르면 텀블러 사용 2개월이 지난 현재 실제로 플라스틱·종이컵 사용량이 50% 이상 줄었다고 한다.
또한 올해 5월, 헌 옷과 헌 물건을 버리지 말고 재사용과 순환을 통해 지구를 살리자는 의도로 사내 플리마켓인 ‘플로마켓’을 실시했다. 플로우 플리마켓은 환경보호의 일환으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부받았으며, 판매 수익금은 전액 지역 소외계층에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