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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전세계 넷플릭스 1위 도장깨기 “인도, 한 곳 남았다”

최민지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오징어게임’, 전세계 넷플릭스 1위 석권까지 단 한 나라만 남았다.

1일 글로벌 OTT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전날 오징어게임은 넷플릭스 지원 국가 83개국 중 82개국에서 1위를 기록했다. 2위에 머물렀던 우크라이나‧북아프리카에서는 1위로 등극했고, 인도에서는 3위에서 2위로 올랐다.

오징어게임 월드랭킹 포인트의 경우, 830점 만점에서 829점이다. 2위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 687점과 비교하면 142점이나 차이가 난다.

넷플릭스 역사상 최고 기록이다. 넷플릭스도 전세계 오징어게임 열풍에 이같은 상황을 예견했다.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 경영 책임자(CEO) 겸 최고 콘텐츠 책임자(CCO)는 “오징어게임은 넷플릭스가 현재까지 선보인 모든 작품 중 가장 큰 작품이 될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한편, 인도 넷플릭스에서 1위를 차지한 콘텐츠는 ‘코타 팩토리’다. 코타 팩토리는 인도 입시경쟁을 소재로, 명문대 진학을 꿈꾸며 전국 수재들이 도시 코타에 모여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모습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최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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