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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LoL e스포츠 글로벌 총괄에 나즈 알레타하 임명

왕진화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5일(현지시각) 나즈 알레타하(Naz Aletaha)를 리그오브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 e스포츠 글로벌 총괄로 임명했다고 12일 밝혔다.

알레타하 총괄은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 게임,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와 관련된 업무를 추진하기 위한 사내 협력의 중추 역할을 수행한다.

또, 후원사와 미디어 파트너사, 구단주,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생태계 내 기타 관계자와 소통에 나선다.

이 외에도 LoL 12개의 지역 리그와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올스타전 등 3개의 국제 대회를 총괄하는 등 지속 가능한 e스포츠 생태계를 도모할 예정이다.

알레타하 총괄은 “라이엇 게임즈 임직원부터 프로팀, 파트너는 물론 가장 중요한 팬까지 아우르는 리그 오브 레전드 커뮤니티는 세계적인 스포츠를 만들겠다는 야심찬 비전을 현실로 만들었다”며 “스포츠의 미래는 e스포츠이며, 그 미래에 이바지할 기회가 주어져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
왕진화
wjh9080@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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