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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토크립트-대창모터스, 전기차 배터리 및 차량관제 사업 제휴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자동차 보안기업 아우토크립트는 대창모터스와 전기차 배터리 및 차량관제 사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2010년 야쿠르트 전동카트를 제작한 대창모터스는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시리즈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전기차, 배터리 분야 25개 특허 및 지식재산권을 갖고 있다.

아우토크립트는 대창모터스와 협력해 자사 상용전기차 관제 시스템 ‘플랫 매니지먼트 시스템(FMS)’와 전기차 배터리 정보 관제 시스템 ‘배터리 인포메이션 매니지먼트 시스템(BIMS)’ 사업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전기차 시장 전반에 걸쳐 종합관제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대창모터스는 자사의 다니고 전기차 라인업에 아우토크립트의 차량 및 배터리 정보 관제 솔루션을 탑재할 예정이다.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향후 신규사업 확장을 추진, 양사는 전기차 차량 및 배터리 상태를 온라인으로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정보 서비스를 사업화한다.

김의석 아우토크립트 대표는 “배터리는 사용자에게 가장 직접적으로 전기차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보여주는 전기차 비즈니스”라며 “국제표준을 충족하는 전문기업으로서 아우토크립트는 대창모터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미래사업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기술경쟁력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이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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