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SK스토아가 판매 상품에 대한 소비자 불안감 해소를 위해 협력업체 대상으로 ‘미세플라스틱 시험’을 지원한다.
SK스토아(대표 윤석암)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하 KCL)과 함께 ‘미세플라스틱 시험’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KCL은 건설 재료·생활용품·환경 분야 제품 등 시험 검사 및 인증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미세플라스틱을 시험할 수 있는 국가공인시험기관이기도 하다. SK스토아는 지난 2018년 KCL과 상품 판매 안정성 확보 및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
SK스토아는 협력업체가 KCL에 ‘미세플라스틱 시험’을 의뢰하면 지원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해당 비용은 모두 SK스토아가 부담한다.
SK스토아 김정우 경영지원그룹장은 “ESG 경영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기업의 가치이자 경쟁력이 됐다”라고 밝히며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따른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고 SK스토아에서 판매하는 제품이라면 무엇이든 고객이 믿고 살 수 있도록 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