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SK스토아가 패션 성수기를 맞아 가을∙겨울(F/W) 시즌 공략에 나선다.
SK스토아(대표 윤석암)은 이번주 자체 패션브랜드 ‘헬렌카렌’과 ‘인디코드’ 신상품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헬렌카렌과 인디코드 모두 전 시즌보다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준비했다. SK스토아가 패션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고객을 확대하겠다는 의미다.
헬렌카렌은 코로나19로 의류 소비가 줄었음에도 여성의류 카테고리에서 꾸준히 재구매고객 수∙리뷰 수 1위를 차지했다. 지난 해 봄∙여름(S/S) 시즌 대비, 올해 S/S 시즌 상품 취급고가 20% 이상 증가했다. SK스토아는 헬렌카렌 론칭 2주년을 맞아 컨셉을 재정비했다.
패션 전문모델 박지혜를 뮤즈로 영입하고 주력 상품이었던 수트, 팬츠에서 데님, 트위드 베스트, 캐시미어 니트 등으로 상품을 확장했다.
지난 2월 첫 선을 보인 인디코드는 S/S 시즌 인기 품목이던 수트와 니트를 강화했다. 가죽 품목으로 상품을 확대해 선택의 폭을 높였다. 배우 성훈을 모델로 한 캐주얼 브랜드로 남성 충성고객 강화에 좀 더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SK스토아는 오는 27일 오후 11시36분, ‘인디코드 남성 리얼 램스킨 양가죽 자켓’을, 28일 아침 8시36분 ‘헬렌카렌 샤인 글로우 트위드 베스트’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