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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그룹, 서울 국제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 2021 참가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1-10-18 09:3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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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한글과컴퓨터그룹(이하 한컴그룹)이 육·공군 통합 메타버스 훈련 시뮬레이션, 군용 드론, 군사 훈련안전장비 등 스마트 국방 기술을 선보인다.

18일 한컴그룹은 항공우주·방산분야 전문 종합 무역 전시회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1(이하 서울 ADEX 2021)’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ADEX는 항공우주와 방위산업 생산제품의 수출 확대를 위해 2년 주기로 열리는 행사다.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하에서 5일간 진행된다. 28개국 440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한컴그룹은 이번 전시회에서 메타버스 자회사인 한컴프론티스와 육군 가상 훈련 시뮬레이션, 공군 전투기 비행 시뮬레이션, 장갑자 정비 시뮬레이터 등을, 한컴인스페이스와는 최근 개발한 군사용 소형 드론과 군수용 무인비행장치 등을 선보인다.

또 한컴인스페이스와 합작법인을 설립한 영상 카메라 기업 인피니티 옵틱스의 적외선 열화상 및 가시성 PTZ(상하좌우 및 줌 움직임 가능) 감시 카메라와 안전장비 기업 한컴라이프케어의 K5 방독면, 공기호흡기, 방탄복 등도 전시할 계획이다.

한컴그룹 관계자는 “최근 445억원 규모의 육군합성전장훈련체계 개발 사업 입찰에 참여하는 등 그룹 차원에서 국방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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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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