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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부천시-아토리서치, 부천 AI 데이터센터 구축 위해 맞손

이종현
왼쪽부터 아토리서치 정재웅 대표, 부천시 장덕천 시장, 네이버클라우드 사업총괄 김태창 전무​
왼쪽부터 아토리서치 정재웅 대표, 부천시 장덕천 시장, 네이버클라우드 사업총괄 김태창 전무​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네이버클라우드는 부천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의 성공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천시가 2023년 12월 준공 예정인 AI 데이터센터의 구축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기존 연구개발(R&D) 종합센터의 9~13층(5개층) 규모로 연면적은 7875평방미터가량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뉴로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부천시 데이터센터와 네이버클라우드의 서비스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으로 구현한다. 또 부천시에서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할 경우 우대조건 제공 및 기술협력과 자문을 지원할 예정이다.

네이버클라우드의 뉴로클라우드 서비스 파트너(MSP)인 아토리서치가 운영 및 서비스 제공에 대한 기술지원 및 자문을 담당한다. 카이스트(KAIST)와 협업 중인 AI 기술을 데이터 사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부천시 장덕천 시장은 “본 업무협약을 통해 도시 레벨에서의 다양한 데이터를 제약 없이 수용하고 데이터센터 표준 모델을 마련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 안정적으로 부천시가 AI 및 데이터 기반의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현
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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