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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전자·IT의 날 맞아…기업인 40명 포상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1-10-26 17: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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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 코웨이·LG전자·삼성전기 등 대상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올해로 16번째 ‘전자·정보기술(IT)의 날’을 맞았다. 정보통신기술(ICT) 수출 1000억달러(약 117조원)을 첫 달성한 2005년에 제정됐다. 이를 기념해 성과를 낸 기업인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26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전자·IT 산업 유공자와 전자 산업계 대표 임직원 등이 참석한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승욱 산업부 장관은 코로나19·보호 무역주의·글로벌 공급망 충격에도 혁신기술 개발·글로벌 시장선도·부품 국산화 등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 중인 전자 산업인의 노고를 격려했다. 주요 인물에 표창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이날 한국판 CES ‘제52회 전자전’도 개막했다. 400여개 기업이 참여해 미래 시장을 주도할 기술과 혁신 제품을 선보인다.

한편 주요 수상 기업으로 코웨이 LG전자 삼성전기 등이 포함됐다. 동탑산업훈장을 받은 코웨이 송현주 전무는 공기청정기·정수기 등 디자인 혁신제품으로 글로벌 4대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했다.

삼성전기 오창열 상무는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반도체 패키지 기판 핵심기술을 개발해 국내 기판 산업 경쟁력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 장관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역대급 수출성과 등을 거둔 전자산업인의 헌신적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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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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