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어도비와 월트디즈니 컴퍼니(이하 디즈니)가 2021 어도비 애널리틱스 학생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어도비 학생 챌린지는 데이터 사이언스부터 제품관리, 컨설팅 및 마케팅 등의 실무 역량 습득을 위한 대학생 대회다. ‘고객 의향을 더 잘 파악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활용한 고객의 온라인 충성도 향상’을 주제로, 이커머스 전략과 관련된 과제가 부여됐다.
출전 팀은 재방문으로 이어지는 소비자 행동 신호를 식별해 온라인상에서 반복, 다중 구매를 유도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온라인 장바구니에 대한 심층 분석을 실시하고 구매의 평균 주문 바치를 높이는 등 디즈니의 온라인 고객경험 제고 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마이클 드쿡(Michael DeCook) 디즈티 디지털 및 여행 오퍼레이션 분석 부문 부사장은 “스토리텔링을 위해 다양한 기술을 활용하는 글로벌 브랜드인 디즈니가 이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전 세계 대학생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대회는 디지털에서 벌어지는 데이터 분석 경험을 제공하고 역동적인 분야가 발전하는 기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닐 차크라바티(Anil Chakravarthy)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 총괄은 “이제 기술이 전반적인 전략의 중심이 되지 않는 조직은 찾기 힘들다. 이러한 상황에서 디지털 리터러시는 다음 세대들이 디지털 경제에서 성공적으로 경쟁하기 위한 필수요소”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