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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 랜섬웨어 공격으로부터 데이터 지키는 ‘스칼라 랜섬 블록’ 기능 발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1-11-10 11: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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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데이터보호 기업 퀀텀이 랜섬웨어와 같은 악의적인 공격으로부터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는 신규 기능을 선보였다.

10일 퀀텀코리아는 랜섬웨어 및 악의적인 공격으로부터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는 ‘퀀텀 스칼라 랜섬 블록’ 기능을 발표했다. 물리적으로 데이터 액세스를 차단해 데이터를 손상시킬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기능이다.

해당 기능은 퀀텀 스칼라 테이프 시스템에 적용된다. 테이프에 저장된 데이터와 로봇 테이프 시스템을 포함한 모든 네트워크 연결 장치에 하드웨어 블록을 생성하는 방식으로 동작한다.

랜섬 블록은 원격으로도 설치할 수 있다. 테이프 라이브러리가 해킹된 경우에도 공격자가 네트워크를 통해 데이터에 액세스할 수 없도록 차단하고, 테이프 라이브러리 감시(Audit) 기능도 제공한다.

퀀텀 최고경영자(CEO) 제이미 레너는 “랜섬웨어 및 악의적인 공격 위협은 우리 고객들이 가장 우려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테이프 스토리지 시스템은 대규모 아카이브는 물론 포괄적인 데이터 보호 전략의 일환으로 위협 대응에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한편 로지컬 테이프 블로킹 기능도 함께 선보였다. 소프트웨어(SW) 기반의 이 기능은 물리적 차단 매커니즘은 아니지만 랜섬 블록을 적용해 위험도를 낮춘다는 것이 퀀텀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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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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