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소프트웨어(SW) 기업 레드햇은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플랫폼의 최신 버전인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8.5’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는 기존 데이터센터 운영부터 클라우드와 엣지까지 모두 지원하는 개방형 표준 운영체제(OS)다. 기업의 정보기술(IT) 팀은 기존 기술도 활용하면서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8.5의 신규 기능을 통해 워크로드의 위치에 상관없이 비즈니스에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앱)과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레드햇은 새롭게 출시한 최신 버전의 리눅스에서 ▲루트리스 오버레이FS(Rootless OverlayFS)를 통한 빠른 이미지 생성 ▲지속적인 통합/개발(CI/CD) 시스템과 기타 운영 환경에서 컨테이너형 포드맨 지원 ▲c그룹2와 기본 통합으로 리소스 활용도 향상 ▲컨테이너 이미지 서명을 확인 등의 컨테이너 혁신을 강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여러 퍼블릭 클라우드, 가상환경, 프라이빗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서버 및 엣지 등 복잡해지는 IT 환경의 멀티 클라우드 운영을 간소화할 수 있다고고 설명했다.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사업 부문 총괄 군나르 헬렉슨은 “리눅스는 대부분의 퍼블릭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엣지 배포 및 데이터 센터에서 사용되는 공통 언어”라며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8.5는 향상된 클라우드 네이티브 컨테이너 혁신에서 시스템 역할을 통한 리눅스 기술 확장에 이르기까지 점점 복잡해지는 IT 요구 사항을 모든 환경에서 충족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제공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