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클라우드 매니지드서비스 기업(MSP) 베스핀글로벌은 자사의 클라우드 운영관리 자동화 솔루션 ‘옵스나우(OpsNow)’의 대규모 거버넌스 기능 업데이틀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클라우드 거버넌스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클라우드 운영과 모니터링을 위한 정책을 만들고 작용하는 것을 뜻한다.
옵스나우 거버넌스는 클라우드 지원 및 비용관리 효율화와 보안 위험 해결을 위한 정책 수립 및 모니터링을 자동화하는 솔루션이다. 도입시 베스트 클라우드 운영관리 사례를 기반으로 정책을 생성할 수 있도록 지원, 지속적인 비용 최적화와 잠재적 위험 방지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대규모 옵스나우 거버넌스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클라우드 거버넌스 규칙이 2배로 늘어났다. 추가로 90개 이상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Azure)’ 규칙도 릴리즈된다.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심사에 필요한 기능 검사 서비스도 업데이트 돼 클라우드상의 위반 및 위험 요소와 보안 취약점을 리소스 단위로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베스핀글로벌은 이번 MS 애저 업데이트에 이어 내년 1월 구글클라우드플랫폼(GCP) 거버넌스 기능을 릴리즈할 예정이다.
베스핀글로벌의 박정호 핀옵스 개발 그룹장은 “클라우드 자원은 하루에도 수십개에서 수천개까지 생성됐다가 삭제되기 때문에 기업은 클라우드 관리에 대한 기준과 목표를 설정하고 규칙적으로 변화를 확인·관리해야 한다”며 ”옵스나우 거버넌스가 많은 기업의 클라우드 운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