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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아랍어권 시장 공략 첫발…‘타마템게임즈’에 600만달러 투자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1-12-07 09: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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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화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크래프톤이 아랍권 시장 공략에 한발 다가섰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중동 모바일게임 퍼블리셔 ‘타마템게임즈’에 총 600만달러(한화 약 71억원) 투자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크래프톤은 타마템 게임즈 시리즈 B 라운드에서 리드 투자자로서 총 규모 약 1100만달러(한화 약 130억원) 투자를 주도했다. 크래프톤 외에도 벤처 수크(Venture Souq), 인데버 카탈리스트(Endeavor Catalyst) 등 여러 기업이 투자에 참여했다.

2013년 설립된 타마템게임즈는 중동 톱(Top)3 모바일게임 퍼블리셔 중 하나다. 타마템게임즈는 아랍어권(중동·북아프리카) 시장 이용자들을 즐겁게 만든다는 목표로, 다양한 아랍어 모바일게임을 제공 중이다.

현재까지 50개 이상 모바일게임을 퍼블리싱해 1억건 이상 다운로드를 발생시켰으며,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100만명을 확보하고 있다.

크래프톤은 “아랍어권 이용자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중동 퍼블리셔 타마템 게임즈와 배틀그라운드:뉴스테이트 출시 준비부터 현재까지 소셜 미디어, 스트리머, 마케팅 등 업무를 긴밀하게 협업하고 있다”며, “아랍어권 지역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지속적인 투자를 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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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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