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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랩, 3D 프린팅 솔루션으로 국내 치과 및 의료 시장 등 공략

이상일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폼랩(Formlabs)이 2022년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재료 인증과 함께 품질과 비용효율이 높은 3D 프린팅 솔루션으로 국내 치과 및 의료와 디지털 제조 분야 시장을 적극 확대한다고 밝혔다.

폼랩은 주력 프린터인 폼 3B(Form 3B)를 업그레이드해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용으로 제작했으며, 피부 상호작용 및 기타 생체 적합 요구에 부합하는 12가지 이상의 신소재를 개발하는 등 치과 및 의료 분야 서비스를 확대했다.

2022년 폼랩코리아는 내년도 3D 프린팅 국내 시장에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및 레진의 고품질, 비용 효율성, 후처리 가공 자동화 등 차별화된 기술로 지속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치과 및 의료와 디지털 제조 분야를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우선 내년 1월 식약처 인증이 예상되는 2개의 덴탈 레진을 통해 안전하고 정확한 3D 프린팅 솔루션을 치과 및 의료 분야에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강도와 유연성, 정밀성 등 고난도 전문 기술이 요구되는 분야를 위해서는 다양한 글로벌 벤처 및 국내의 기술력 있는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다각화할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 제조 분야에서는 폼랩 팩토리 솔루션을 중심으로 바로 판매할 수 있는 다양한 완제품 생산 고객사 확보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김진욱 폼랩코리아 지사장은 “내년에는 글로벌 치과와 의료 분야 점유율이 높은 폼랩 솔루션의 국내 공급에 박차를 가하겠다. 또한 꾸준히 성장하는 국내 디지털 제조 산업 분야에서는 시제품을 넘어 대규모 생산 서비스 성공 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다양한 고객사 유치에 주력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이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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