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SK쉴더스(구 ADT캡스)는 보호 아동을 위한 기부 활동으로 ‘나눔 문화 확산’의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SK쉴더스가 수상한 ‘2021년 불우이웃돕기 후원자 및 유공자 서울특별시장 표창’은 사회적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 경제적 지원 등 사회복지구현에 헌신한 후원자, 기업, 단체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SK쉴더스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추진한 보호아동 대상 ‘행복기부’ 모금 활동으로 건전한 나눔 문화를 확산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SK쉴더스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사회공헌활동 협약을 맺은 지난 2017년 1월부터 올해까지 총 2억60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 방식은 구성원이 월급의 일부를 기부하면 기부 총액만큼 기업이 추가로 후원하는 방식이다. 모인 기부금은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을 통해 취약계층 보육비 지원금, 학대아동 지원금 등에 쓰이고 있다.
SK쉴더스 이용욱 ESG실장은 “이번 서울특별시장 표창 수상은 SK쉴더스 구성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한데 모여 이뤄낸 성과”라며 “SK쉴더스는 ESG경영을 기본 원칙으로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의 안녕한 일상을 만드는 지원과 활동을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