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오비코리아·코어닥스·KODA·KDAC, 정식 가상자산사업자 됐다
[디지털데일리 박현영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후오비코리아와 코어닥스, 가상자산 커스터디(수탁) 기업 한국디지털에셋(KODA)과 한국디지털자산수탁(KDAC)이 정식 가상자산사업자가 됐다.
8일 금융정보분석원(FIU)은 4개 사업자의 가상자산사업자 신고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신고를 수리받은 사업자는 총 14개다.
후오비코리아와 코어닥스는 원화마켓이 없는 ‘코인마켓’으로만 신고를 완료했다.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에 따라 원화와 코인 간 거래를 지원하는 ‘원화마켓’을 운영하려면 은행으로부터 실명확인 입출금계정(실명계좌)을 발급받아야 한다. 현재 실명계좌를 받은 거래소는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 4개뿐이다.
실명계좌 없이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등 나머지 요건만 충족한 거래소는 코인 간 거래만 지원하는 코인마켓만 운영할 수 있다.
그동안 가상자산 거래소들만 신고를 수리받았다면, 이번에는 커스터디 기업들도 정식 사업자가 됐다.
KODA는 KB국민은행과 블록체인 투자사 해시드, 블록체인 기술기업 해치랩스가 함께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법인의 가상자산을 보관해주는 것을 주 업무로 맡고 있다.
KDAC은 거래소 코빗과 블록체인 기업 블로코, 페어스퀘어랩이 함께 설립한 가상자산 커스터디 기업이며, 신한은행이 지분 투자를 마쳤다.
임종훈 대표, 한미사이언스 주식 105만주 매각… 상속세 납부 목적, 이면에 불가피한 속사정?
2024-11-15 18:04:20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이사회 의장직 내려놓겠다”… 삼성∙보잉 사례 참고했나
2024-11-15 17:19:23[DD퇴근길] 네이버 밴드, 美 MAU 600만 돌파…IT서비스업계, 연말인사 포인트는
2024-11-15 16:53:04비트코인이 불지른 가상화폐 ‘불장’… 금융당국, '이상거래' 모니터링 강화
2024-11-15 16: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