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정보보안·네트워크 기업 아이티로그인은 백신 소프트웨어(SW) 기업 에브리존과 안티랜섬웨어 솔루션 ‘화이트디펜더’에 대한 전국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2018년 출시된 에브리존의 화이트디펜더는 24시간 실시간 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안티랜섬웨어 솔루션이다.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되는 트리플 디펜더 엔진과 화이트 롤백 엔진을 활용해 랜섬웨어 공격을 방어한다.
화이트디펜더는 사전탐지, 함정탐지, 행위탐지, 백업/복구, 보호폴더 등의 주요 기능을 탑재했다. 랜섬웨어 공격으로 인해 중요 파일의 훼손 행위가 발생할 시, 원본 파일들에 대해 순간적으로 백업을 진행하고 랜섬웨어 원인 파일을 차단한 후 이미 암호화된 파일을 삭제한다.
최근에는 랜섬웨어 공격이 백업된 데이터까지 암호화하는 경우가 증가함에 따라 백업 솔루션과 협력해 화이트디펜더 서버에 백업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보호폴더 기능을 강화했다. 기업의 중요한 백업 데이터들을 보다 더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다.
에브리존 홍승균 대표는 “이미 양사의 협업이 성공으로 이어지면서 더 많은 비즈니스를 함께 할 수 있다는 강력한 연대를 형성했다”며 “에브리존의 기술력과 아이티로그인의 영업력/지원체계를 통해 많은 국민들이 랜섬웨어의 공격에서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힘을 모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이티로그인 김태현 대표는 “랜섬웨어는 회사의 명운을 결정지을 수 있는 막강한 파괴력을 과시하며 나날이 세를 과시해 나가고 있다”며 “아이티로그인과 에브리존은 상호 강점인 기술력과 전국적인 지원 체계를 결합해 민간 시장 점유율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