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락앤락에 담긴 따뜻한 본죽, 요기요로 배달…결식아동 위해 3사 뭉쳤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1-12-16 16:5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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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지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배달앱 요기요가 연말연시를 맞아 사회공헌활동 행보를 이어간다.

요기요는 락앤락 및 본아이에프 죽 전문점 본죽과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용기 배달’ 사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연말을 맞아 겨울 방학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 대상으로 급식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기획됐다. 3사는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인 기아대책을 통해 서울시 15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500여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도시락을 지원한다.

각 지역아동센터에서 요기요 앱을 통해 주문하면 본죽, 본죽&비빔밥에서 만든 죽과 반찬을 락앤락 보온용기에 담아 배달하는 방식이다. 음식 포장 전 배달 용기 세척은 현재 요기요 앱에서 제공하는 다회용기 배달 서비스와 동일하게 제로웨이스트 용기 대여 서비스 업체인 잇그린에서 맡는다.

요기요 강신봉 대표는 “연말을 맞아 3사가 다 함께 힘을 모아 지역 아동에게 의미 있는 한끼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요기요는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나눔 문화를 널리 알려 나가는 것은 물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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