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리니지W’가 일본 다크 판타지 만화 중 전설로 꼽히는 ‘베르세르크’와 만난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멀티플랫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W ‘TJ’s Letter’ 영상을 통해 글로벌 지식재산(IP)과의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리니지W 첫 번째 협업 IP는 베르세르크(Berserk)다. 베르세르크는 검과 마법, 마물이 존재하는 세계를 무대로, 주인공인 ‘가츠’의 장대한 삶을 그린 다크 판타지다. 원작 국가인 일본을 넘어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누계 발행 부수 5000만부 이상을 기록했다.
리니지W는 원작을 기반으로 한 극장판 애니메이션 ‘베르세르크:황금시대편’과 TV 애니메이션 베르세르크와의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를 선보인다.
엔씨소프트는 베르세르크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리니지W 이용자에게 새로운 게임을 플레이하는 듯한 몰입감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택진 최고창의력책임자(CCO)는 “서로 다른 게임 경험을 지닌 글로벌 이용자들이 리니지W 안에서 각 국가를 대표하는 IP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협업을 결정했다”며 “베르세르크를 시작으로 전설적인 글로벌 IP들을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리니지W는 이용자에게 ‘TJ 스윗 쿠폰’도 제공한다. 이용자는 기존 TJ 쿠폰과는 다른 방식으로 혜택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