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삼성전자, ‘TV플러스’ 무료 콘텐츠 확대…MBC·SBS 추가

윤상호
- 삼성 TV플러스, MBC·SBS 채널 10개 신설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삼성전자가 콘텐츠 서비스 무료 채널을 확대했다. 지상파 방송사 콘텐츠를 추가했다.

삼성전자는 ‘삼성 TV플러스’에 MBC SBS 채널 10개를 신설했다고 29일 밝혔다.

TV플러스는 삼성전자 채널형 비디오 서비스다. 인터넷만 연결하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스마트TV뿐 아니라 안드로이드 8.0 운영체제(OS) 이상을 설치한 모바일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MBC 채널 ▲무한도전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구해줘! 홈즈 ▲이산 ▲커피프린스 1호점 5개와 SBS 채널 ▲런닝맨 ▲미운 우리 새끼 ▲뿌리 깊은 나무 ▲레전드 시트콤 ▲순옥명작관 5개를 개설했다. 향후 지상파 채널은 30개까지 확장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한상숙 부사장은 “삼성 TV플러스는 이번 MBC SBS와의 협력으로 고품질 지상파 콘텐츠를 제공하게 됨에 따라 국내 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TV,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 서비스로서 한단계 더 도약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용자에게 더 즐겁고 편리한 경험을 제공하고, 파트너사에는 다양하고 혁신적 시도를 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crow@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