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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커넥트, 신재생사업자 전력중개 수익 첫 정산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1-05 14: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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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현

[디지털데일리 임재현기자] 에너지 정보기술(IT) 플랫폼 솔라커넥트가 전력중개 서비스를 통해 사업자에 수익 배분을 시작했다.

솔라커넥트(대표 이영호)는 ‘2021년 전력거래소 전력중개발전량 예측제도’에 참여한 발전 사업자 대상으로 첫 수익을 정산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시행된 전력중개발전량 예측제도는 20MW 이하 설비 용량을 보유한 사업자가 전날 발전량 예측치를 제출해 당일 오차율(8%) 안으로 이행하면 정산금을 받는 제도로, 신재생 에너지 확대에 따른 출력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해 시행됐다. 설비 용량이 20MW를 초과하는 단일 발전소는 개별 자원으로 직접 참여 혹은 위탁할 수 있다.

솔라커넥트는 전력 중개 사업자로서 지난해 10월 전국에 분산된 발전소 자원을 하나의 집합 자원으로 구성해 발전량 예측값을 전력거래소에 제출했다. 최종적으로 오차율 내 이행을 충족해 정산금 인센티브를 받아 kWh당 2원에 해당하는 수익을 발전소 사업자에게 배분했다.

특히 솔라커넥트는 ‘전력거래소 재생 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 실증 사업’에 공식 합격해 참여 및 정산 우선 자격을 부여받아, 빠른 수익 정산을 이룰 수 있었다.

이영호 솔라커넥트 대표는 “새해 첫 소식을 전력중개 서비스로 포문을 열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발전량 예측 기술력도 중요하지만, 높은 발전량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한 만큼 앞으로 소규모 발전소 사업자가 더 많은 추가 수익을 실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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