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2022] 레노버·HP·에이수스, PC 신제품 공개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글로벌 PC 제조사가 신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6일 레노버 HP 에이수스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 중인 'CES2022'에서 PC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레노버는 업무용과 컨슈머, 게이밍 노트북 제품을 골고루 갖췄다. HP는 PC 및 모니터와 함께 원격 회의 솔루션 기능을 늘렸다. 에이수스는 컨슈머와 게이밍 제품 13종을 소개했다.
레노버는 ▲씽크패드X1 ▲씽크북 및 씽크센터 네오 ▲요가 ▲리전 라인업을 내놨다. 총 12종이다. ‘씽크패드는X1 시리즈’와 ‘씽크북 및 씽크센터 네오’는 주로 업무용 제품이다. 요가는 컨슈머 리전은 게이밍 라인업이다.
씽크패드X1은 ▲씽크패드X1카본 10세대 ▲씽크패드X1요가 7세대 ▲씽크패드 X1 나노 2세대로 나뉜다. 인텔 12세대 코어 P 프로세서와 인텔 아이리스 Xe 그래픽카드를 탑재했다. 원격근무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풀HD(FHD) 웹캠과 360도 회전 가능한 쿼드 원거리 마이크 등을 적용했다.
노트북 ▲씽크북플러스 3세대와 데스크톱 ▲씽크센터 네오50s ▲씽크센터네오 30a 24도 모습을 드러냈다. 씽크북플러스 3세대는 인텔 12세대 코어 H 시리즈 프로세서를 지원한다. 보조 디스플레이와 연동해 사용 가능하다. 씽크센터 네오는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갖췄다. 레노버 최초로 폐플라스틱 포장재 등 친환경적 요소가 적용됐다.
요가 라인업은 투인원 노트북 ▲요가7i와 ▲요가 6다. 요가7I는 최대 인텔 코어 I7-1260p 프로세서와 인텔 아이리스x 그래픽이 내장된다. 액티브 펜을 사용할 수 있다. 요가6는 최대 amd 라이젠7 5700u 프로세서와 amd 라데온 내장 그래픽을 탑재한다. 전원 배터리 셀의 약 25%는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제작됐다.
리전 라인업은 ▲리전5i ▲리전5i프로 ▲리전5 ▲리전5프로로 4종이다. 리전5i·리전5i프로는 최대 12세대 인텔 코어 i7 H시리즈 프로세서를, 리전5·리전5프로는 차세대 AMD 라이젠 프로세서를 지원한다. 두 제품 모두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 시리즈 그래픽처리장치(GPU)를 구현한다.
HP는 ‘엘리트 드래곤플라이’ 제품군을 확장했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G3 ▲크롬북이다. 인텔 12세대 프로세서를 지원한다. 두 제품 모두 재활용 마그네슘과 해양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를 사용했다. 회의용 모니터인 ▲E24m ▲E27m ▲E34m도 함께 선보였다. 하나의 USB-C 케이블로 연결할 수 있다.
신제품과 함께 HP는 원격 회의 협업 솔루션 ‘HP프레즌스’를 확대한다. 이번 CES2022에서는 화면 이미지를 향상하는 필터와 간편하게 회의를 제어할 수 있는 ‘마이HP’ 애플리케이션(앱) 등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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