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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나 혼자만 레벨업’ NFT, 1분만에 완판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1-13 09:4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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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지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 지적재산(IP) ‘나 혼자만 레벨업(이하 나혼렙)’ 대체불가능한 토큰(Non-Fungible Token, 이하 NFT)이 클립 드롭스 공개 1분만에 완판됐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이진수, 김성수)는 나혼렙 NFT가 그라운드X 한정판 디지털 작품 유통 서비스 클립 드롭스에서 전날 오전 9시 공개되자마자 바로 매진됐다고 13일 밝혔다.

최약체 주인공이 롤플레잉 게임처럼 퀘스트를 해결하면서 세계 최강 헌터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나혼렙은 북미와 일본, 중화권과 아세안 등 글로벌 시장에서 사랑받고 있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슈퍼 IP다.

이번에 공개된 NFT는 총 2종으로, 나혼렙 최종화 대미를 장식하는 장면을 담은 메인 NFT 100개와 최강자로 거듭난 주인공 성진우 모습을 담은 서브 NFT 200개가 발행됐다. 메인작과 서브작 각각 500 클레이(KLAY) 코인과 100 클레이 코인으로 판매됐다. 클립 드롭스 마켓에서 나혼렙 NFT는 프리미엄이 붙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이번 NFT를 시작으로 프리미엄 IP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2일 국내 NFT 제너러티브 아트 전문 프로젝트인 트레져스클럽과 웹툰 ‘빈껍데기 공작부인’ NFT 콜렉션도 선보일 예정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NFT와 메타버스 등 신기술 등장으로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싹트는 지금,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웹툰‧웹소설 업계를 최선두에서 이끌어온 주체로서 프리미엄 IP들과 결합할 수 있는 다채로운 사업을 구상하겠다”며 “이를 통해 글로벌로 뻗어나가며 원천 IP로 각광받는 웹툰‧웹소설 위상을 더 크게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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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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