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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KIRIA, 국내 첫 첨단로봇 5G 실증환경 구축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1-16 10:3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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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현

[디지털데일리 강소현기자] KT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과 함께 ‘5세대 통신망 첨단제조 실증환경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5세대 통신망 첨단제도 실증환경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은 실제와 유사한 모의 제조환경의 실증 인프라 및 가상환경 구축을 통해 첨단 제조로봇 실증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총 475억 규모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산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진행한다.

이번 계약으로 KT는 대구에 위치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실증지원센터에 협동로봇·자율주행 모바일로봇·모바일 매니퓰레이터·산업용 로봇 등 다품종 첨단 제조로봇을 공급하고 이에 대한 공정라인 및 제어·관리 시스템 구축할 예정이다.

또 홀로그램과 가상현실(VR) 등을 활용한 공정확인 보조설비 시스템을 구현해 작업 현장 이해도를 높이고 5G 통신과 관제를 위한 기반 시설을 구축해 데이터 실시간 공유와 로봇 동작의 실시간 모니터링과 제어 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KT AI 로봇 사업단 이상호 단장은 “이번 사업으로 디지코 KT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로봇 분야에서 KT의 역량을 증명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로봇생태계를 활성화 할 수 있는 사업들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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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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