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ISC, ‘세미콘 타이완’ 참가…차세대 테스트 솔루션 선봬

김도현
- DDR5 D램 테스트 소켓 등 전시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 업체 ISC가 대만 시장 공략에 힘을 준다.

18일 ISC는 작년 12월28일부터 30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세미콘 타이완’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세미콘 타이완은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가 주최하는 대만 최대 규모 반도체 전시회다. 작년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일정이 12월로 연기된 바 있다.

ISC가 공개한 제품 가운데 DDR5용 테스트 소켓이 현지 바이어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DDR5은 차세대 메모리 규격으로 올해부터 관련 시장이 개화할 전망이다. 기존 DDR4 대비 빠른 대용량 데이터 처리 속도와 낮은 전력 사용량이 특징이다.

ISC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반도체 시장에서 영향력이 있는 대만 시장에 ISC 기술력과 브랜드를 알렸다”며 “ISC의 테스트 소켓은 메모리 검사에 적합한 실리콘 러버 소켓 시장 90%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도현
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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