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인젠트(대표 남석우)는 프리미엄 패션기업 LF의 온라인 사업확장 및 구조변화를 위해 오픈소스 DBMS 데이터 플랫폼 ‘엑스퍼디비(eXperDB)’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LF는 기존 ERP시스템의 상용 DBMS의 비용 및 종속성, 기타 S/W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온라인 중심의 사업구조 변화에 따라 유통채널 다변화 및 확장에 대응할 수 있는 API기반 옴니 채널 허브 및 DB분리를 통한 Lean ERP 구축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를 위해 프스트그레에스큐엘(PostgreSQL) 기반의 DBMS를 기능/성능 및 비용 등의 다양한 측면에서 비교, 분석해 인젠트 eXperDB를 주문/물류(OMS), 정산(POS), 상품(MDP)/컨텐츠(ECUS)에 포괄적 도입했다.
또한 상품기획 및 상품개발 업무의 독립성 확보하고, ERP 본연의 기능에 불필요한 정보를 ERP에서 분리했으며, 기존의 상용DBMS와 정보 연동이 필요한 테이블은 eXperDB가 지원하는 이기종 간의 데이터 연동 기능 활용 및 상호간 복제/동기화 아키텍처로 구축했다.
인젠트 남석우 대표는 “다양한 구축사례를 통해 얻은 인젠트만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고객 저변을 넓히고, 오픈소스 데이터 플랫폼 시장의 리더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