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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전국 최초 제조기술 연계 온라인플랫폼 운영…전국 기업 연결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2-13 1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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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현

[디지털데일리 임재현기자] 인천광역시가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제조기술을 연계하는 공공플랫폼을 운영한다.


인천시는 공공플랫폼 ‘아이메이트(I-Mate)’를 14일부터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아이메이트는 시제품 제작을 원하는 수요기업이 온라인으로 제작 가능 기업을 찾아 손쉽게 제품 디자인부터 양산 제작까지 진행할 수 있는 실시간 종합거래 매칭 플랫폼이다.

인천시는 2019년부터 사업을 통해 지역 제조기업 1000개사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민간 플랫폼을 활용해 수요자와 공급자 간 매칭을 160건 이상 성사시켰다.

인천시는 이를 공공플랫폼으로 발전시키는 동시에 한국기업데이터(KED)를 연계해 DB를 내실화하고, 실시간 알림 서비스 수신 및 채팅 기능을 추가해 편의성을 제고했다.

인천시 소재 제조업체가 아이메이트에 등록하면, 전국의 수요기업은 해당 DB를 검색해 최적 업체를 찾을 수 있다. 마찬가지로 전국의 수요기업은 원하는 시제품 제작안 정보를 게시하고, 지역 내 제조업체들이 이를 보고 지원할 수 있다.

인천시는 기업 매출증대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아이메이트를 이용해 시제품을 제작하는 스타트업에 제작부담금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고, 인천시 소재 제조업체에는 매출채권보험료를 최대 20만원을 지원한다.

조인권 인천광역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전국의 기업들이 아이메이트에 참여해 직접거래와 상호협력이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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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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