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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시네빔 4K 프로젝터 신제품 선봬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2-13 10:5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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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 초단초점 369만원·투사형 299만원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LG전자가 프로젝터 제품군을 확대했다.

LG전자(대표 조주완 배두용)는 ‘LG 시네빔 레이저 초고화질(4K)’ 신제품 2종(모델명 HU715Q/HU710PW)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출고가는 HU715Q 369만원 HU710PW 299만원이다.

신제품은 고명암비(HDR) 콘텐츠를 볼 수 있다. ‘다이내믹 톤 맵핑’을 갖췄다. 화면을 구역별로 나눠 HDR 효과를 극대화한다. 인터넷콘텐츠서비스(OTT)를 사용할 수 있다. ▲에어플레이2 ▲미라캐스트를 지원한다. HDMI2.1 포트를 탑재했다.

HU715Q은 초단초점 방식이다. 100인치 화면 구현을 위한 벽과 거리는 21.7센티미터(cm)다. 명암비는 200만대 1이다. 최대 밝기는 2500안시루멘이다. 주변 밝기에 따라 화면 밝기를 조정한다. 영상에 맞춰 광원 출력을 제어한다.

HU710PW는 투사형이다. 100인치 화면을 보려면 벽과 거리가 4.7미터(m) 떨어져야 한다. 트리플 화면조정 기능을 갖췄다. 비스듬히 투사해도 직사각형 화면을 만들 수 있다.

LG전자 한국홈엔터테인먼트(HE)마케팅담당 김선형 상무는 “고화질은 물론이고 어느 공간에서든 설치가 간편한 LG 시네빔 레이저 4K 신제품을 앞세워 국내 프로젝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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