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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부장 특화단지 가동 본격화…'추진단 협의회' 발족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2-16 11: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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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 완결형 클러스터 구축 발전 방안 모색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단지 소통을 위한 협력 기구가 출범했다. 입주기업과 연구기관 등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전북 탄소소재 특화단지에서 ‘제1회 소부장 특화단지 추진단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소부장 특화단지 모든 기업 및 연구기관으로 구성했다. 분기별 1회 개최한다. ▲특화단지별 사업 추진 현황 및 성공사례 공유 ▲특화단지 신규 지원 방안 ▲특화단지 중심 공급망 이슈 공동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한다.

특화단지는 ▲경기 반도체 ▲충남 디스플레이 ▲충북 2차전지 ▲전북 탄소소재 ▲경남 정밀기계 등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협력 연구개발(R&D) 테스트베드 구축 방안 재직자 교육프로그램 등에 대한 정부 지원책을 논의했다. ▲공급망 정보화 시스템 도입 ▲공급망 안정화 펀드 조성 등도 다뤘다.

산업부 이경호 소부장협력관은 “소부장 특화단지는 밸류체인 완결형 클러스터로 우리나라 공급망 내재화 중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협의회에서 나온 의견을 향후 정례적 협의를 통해 구체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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