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대선]② 이 공약, 空약 될라 : 일자리도 인재도 ‘뻥튀기’?
20대 대통령 선거가 오는 3월9일 열린다. 이에 앞서 주요 대선후보들 모두 대한민국의 비전을 담은 공약들을 하나 둘 발표하고 있다.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그 중에서도 우리나라의 미래 기반이 될 정보기술(IT) 산업에 대한 공약이다. 각 후보들이 내세우는 IT 분야 공약들은 천차만별로 갈라지고 있다. 이 가운데서는 다소 현실성이 부족해보이는 공약들도, 후보들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는 논란의 공약들도 있다. 이에 디지털데일리는 ‘IT로 바라보는 대선’이라는 의미를 담아 [IT’s대선] 기획을 선보인다. 각 후보들의 주요 IT 공약을 면밀히 분석하고, 총 여섯 가지의 소주제 속에서 산업별 화두를 제시한다. <편집자 주>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이종현 기자] 일자리 공약은 선거철마다 등장하는 단골손님이다. 취업난에 시달리는 청년층의 관심을 끌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대선에서는 2030세대 선택이 대선 승부를 가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대조적으로 우리나라 경제 버팀목인 IT 및 전자 업계에서는 인력난을 호소하고 있다. 단순 지원자가 아닌 전문 인재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이유에서다. 대권 주자들은 인력 양성을 공약으로 내걸고 표심 잡기에 나선 상태다.
다만 산업계에서는 ‘선언적 계획’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온다. 일자리와 인재 문제의 시급성을 진정으로 이해한다기보다는 무조건적인 공감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현실 가능성이 있는 대안을 내놓지 않는다면 취업난과 인력난은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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