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전기차·내연기관 사업 분할 강행?…기업분리 가능성 제기
[디지털데일리 심민섭기자] 1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포드가 수요일 전기차와 내연 자동차 부서를 분할하는 기업 재편성 계획을 발표했다.
세계 각국 정부들의 지속적인 전기차 관련 사업 지원과 정책에 따라 포드도 전기차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기위한 차원으로 해석된다.
다만 포드가 전기차와 내연 자동차를 각각 다른 이름의 부서로 분할하게 되더라도 직원들은 여전히 포드의 산하 소속으로 남아있을 것이라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사업분할로 인해 포드의 목표 수익이 재설정 될 것이며 향후 각 부서가 별도의 재무성과를 발표하는 것이 포드의 목표라고 밝혔다.
그런데 이같은 포드의 발표는 그동안의 입장과는 정반대의 상황이어서 좀 더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외신들은 지난달 23일(현지시간), 포드의 최고경영자 짐 팔리(Jim Farley)가 울페(Wolfe) 연구 회의에서 “우리는 전기차 사업이나 내연기관 사업을 기업에서 분할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고 전한 바 있기 때문이다.
다만 포드 관계자는 "재편성 계획이 있다면 일축됐던 기업분할도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해 그동안의 기류에 변화가 있었음을 암시했다.
외신들은 지난 달 프랑스의 르노가 전기차와 내연 자동차의 부서 분할을 고려중이라는 정식 발표를 꼽으며 포드 역시 사업부서가 분할될 가능성이 있다고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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