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맨디언트, 랜섬웨어 디펜스 밸리데이션 솔루션 출시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보안기업 맨디언트는 자사 ‘맨디언트 어드밴티지’ 플랫폼의 ‘랜섬웨어 디펜스 밸리데이션 솔루션’을 범용화(GA)했다고 4일 밝혔다.

랜섬웨어 디펜스 밸리데이션은 빠르게 진화하는 랜섬웨어에 대응하기 위한 솔루션이다. 맨디언트의 위협 인텔리전스, 랜섬웨어 재구성 기능, 자동화된 보안 효율성 평가 인프라 등이 활용된다. 확실한 증거를 기반으로 특정 랜섬웨어 공격에 대한 조직의 방어 역량을 보안 리더들에게 제시한다는 설명이다.

맨디언트는 펜스 밸리데이션을 통해 2021년 500개 이상 조직의 데이터를 탈취한 콘티(CONTI) 랜섬웨어 계열과 현재 확산 중인 마운트락커(MOUNTLOCKER), 류크(RYUK), 소디노키비(SODINOKIBI)를 비롯한 공격 그룹에 대비할 수 있는 방어 기능을 자동화해 속적이고 안전하게 테스트할 수 있다.

해당 웨어 계열은 2021년 맨디언트가 대응한 사건 중 가장 활발한 랜섬웨어의 배후다. 랜섬웨어 디펜스 밸리데이션은 현재 업계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활용되는 공격을 추적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랜섬웨어 계열에 대한 정보를 업데이트한다. 조직은 랜섬웨어 공격 대응 능력을 테스트하는 데 더해 대시보드에서 랜섬웨어 침투 실패나 성공 단계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마이크 아미스테드(Mike Armistead) 맨디언트 어드밴티지 제품사업부 수석부사장(SVP)은 “랜섬웨어 공격 빈도가 증가하고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조직의 규모와 업계를 불문하고 적절한 리소스가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랜섬웨어 공격 대비 역량을 파악하기 어렵다”며 "랜섬웨어 디펜스 밸리데이션은 조직의 보안 컨트롤이 특정 랜섬웨어 및 다양한 탈취 공격을 예방할 수 있는지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측정하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이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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