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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냅, 하나금융티아이 전자계약서비스에 PDF 변환·병합 솔루션 제공

이상일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사이냅소프트(대표 전경헌)는 하나금융티아이(TI)가 만든 전자계약서비스 ‘프루버(Prover)’에 PDF 변환·병합 솔루션 ‘사이냅 피디포커스(이하 PDFocus)’을 적용했다고 7일 밝혔다.

전자계약서비스 프루버에 적용된 사이냅 PDFocus는 별도의 어플리케이션 없이 HWPX 포함 40여 종의 문서와 HTML를 PDF로 변환·병합해주는 솔루션이다. 단순한 PDF 변환을 넘어 파일 무해화, PDF내 첨부파일 추가, PDF 용량 축소 등 다양한 기능으로 효율적인 전자문서 관리가 가능해진다.

하나금융그룹의 IT 전문기업인 하나금융티아이의 전자계약서비스 프루버는 국내 최초로 공인전자문서센터와 직접 연계된 유일한 전자계약서비스로 안정적이고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루버에서 사이냅 PDFocus는 다양한 포맷으로 작성된 전자 계약서를 웹에서 체결 가능하도록 위·변조 불가한 PDF로 변환시켜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하나금융티아이는 안전한 전자계약 관리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여기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으로부터 지정 받은 하나금융티아이의 공인전자문서센터인 ‘데이터리움(Datarium)’에 보관함으로써 시점확인증명(TSA)과 감사추적증명 및 전자문서증명서를 통한 법적 효력을 강화할 수 있다.

사이냅소프트는 “ESG 경영,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커뮤니케이션 증가로 전자문서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PDF 변환·병합 솔루션 도입 문의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며 “전자 계약서 관리는 물론 그룹웨어나 ECM 등 문서가 관리되는 모든 시스템에서 사이냅 PDFocus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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