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 그럽헙, 러시아 IT기업 얀덱스와 진행중인 배달로봇 사업 파기
[디지털데일리 심민섭기자] 배달 앱으로 널리 알려진 유럽의 그럽헙이 러시아의 대형 통신 IT기업인 얀덱스(YANDEX)와 파트너십을 종료했다.
앞서 그럽헙과 얀덱스는 대학생들을 위한 무인 배달 로봇을 개발하기 위해 협업 중이었다. 이번 결정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IT기업들의 제재 동참에 따른 것이다.
지난 4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두 회사는 지난해 7월 얀덱스의 자동 배달 로봇과 그럽헙의 플랫폼을 접합하는 장기 파트너십 계약을 채결했다.
그럽헙 측은 공식 발표를 통해 “얀덱스와의 사업 결렬에 따라 현재 대학 캠퍼스 파트너들을 위해 제공할 새로운 대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우크라이나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다.
[尹정부 ICT점검] ‘디지털정부 1위’ 성과 이면에 장애대응·격차해소 과제로
2024-11-16 10:39:44임종훈 대표, 한미사이언스 주식 105만주 매각… 상속세 납부 목적, 이면에 불가피한 속사정?
2024-11-15 18:04:20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이사회 의장직 내려놓겠다”… 삼성∙보잉 사례 참고했나
2024-11-15 17:19:23[DD퇴근길] 네이버 밴드, 美 MAU 600만 돌파…IT서비스업계, 연말인사 포인트는
2024-11-15 16:53:04비트코인이 불지른 가상화폐 ‘불장’… 금융당국, '이상거래' 모니터링 강화
2024-11-15 16:20:20